2014年4月15日火曜日

-(으)면 되잖아 (説得その2) 【14】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날이네요. 그저께 요쓰야 3초메에 있는 문화원에 가는 길에
신주쿠교엔을 산책했어요. 일본에 산 지 27년이나 되는데 처음 가 봤네요^^

すごい人出だったのですが、静かで、余裕まで感じられるのは不思議でした(^^;
さすがここは日本!


では、前回の続きの話をご紹介します。

소영はプサンの映画祭に一緒に行ってくれる友達を探していて
민정を誘っています。민정は앤디と紅葉狩りに行く約束があります。


( )をうめながら次の会話を完成させましょう。
친구의 마음을 바꾸려면 어떻게이야기해야 할까요?

今回の表現は「~(으)면 되잖아(~すれいいじゃない)」です。
聞き手が知っているはずのことを気づかせ、聞き手を説得する表現です。
この表現を言われると聞き手は「うん、そうですね」と、うなずくようになります。^^



민정: 이번 주에 단풍이 제일 예쁘다고 하던데?
     今週、紅葉が最もきれいだっていってたんだけど?

     다음 주에는 단풍이 다 지면 어떡해?
          来週には紅葉がみんな散っていたらどうするのさ?

소영: 그럼 북한산 말고 내장산으로 (① 가다                    ).
         じゃあ北漢山じゃなくて内蔵山に行けばいいじゃない。

         내장산은 남쪽에 있으니까 다음 주에 가도 될거야.
         内蔵山は南にあるから来週行ってもいいはずよ。

         단풍은 내장산이 최고야.
     紅葉は内蔵山が最高よ。

민정: 내장산? 내장산이 어디에 있지?
     内蔵山?内蔵山がどこにあるっけ?

소영: 전라북도에 있어. 서울에서 세시간( ②걸리다                              ).
    全羅北道にあるの。ソウルから3時間しかかからないわ

          이번 주에는 부산에 가고 다음 주에 내장산에 같이 가자.
    今週は釜山に行って、来週、内蔵山に一緒に行きましょう。

민정: 그럼 앤디한테는 뭐라고 하지?
    じゃあアンディにはなんというの?

소영:앤디한테도 같이 가자고 해.
    アンディにも一緒に行こうって。

         부산에 가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신선한 회도 (③먹다                            ).
     釜山に行って映画もみてショッピングもして新鮮な刺身を食べればいいじゃない。

         운이 좋으면 유명한 배우나 감독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運がよければ有名な映画俳優や監督に会えるかもしれないわ。

민정: 음, 앤디도 좋아할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
    うん、アンディも喜ぶかもしれないけどよくわかんないな。

        앤디한테 전화해서 얘기해 볼게.
    アンディに電話して話してみる。

소영: 정말 고마워. 역시 (④ 너                         ). 
 本当にありがとう!やっぱりあなたしかいないわ。



どうやら소영は민정を説得するのに成功したようです。

★それではみなさんに課題を出します。
민정は 앤디に電話して、今週末にプサンの映画祭に行こうと誘います。
 앤디は何と答えるでしょうか。2人の会話を作ってください






단풍이 절정에 달하면 찾아 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는 내장산.
산 자체보다는 단풍이 예뻐 가을산으로 불리운다.




解答)①가면 되잖아  ②밖에 안 걸려  ③먹으면 좋잖아  ④너밖에 없어








4 件の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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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順玉先生、あんにょんはせよ?^^

    今日はコリ文の授業でした。
    세월호のニュースで沈みがちな気分もパッと明るくしてくれる楽しい時間でした!

    というわけで今日も脈絡がありませんが(笑)、作文問題に挑戦してみます!
    会話文ということで自然な会話になるよう心がけてみました。。。
    が、何故かよくわからないドラマのシナリオのよう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汗)

    アンディとミンジョン、理由はよくわかりませんが社内恋愛をしている秘密カップルという設定です!

    앤디:여보세요?
    민정:앤디, 나야 민정.지금 통화 가능해?
    앤디:어.왜?
    민정:주말에 보산 가는 거 말이야...
    앤디:어.
    민정:소영이도 같이 가고 싶대.그리고 다음주말에도 같이 단풍 구경 가재...
    앤디:그게 무슨 말이야.부산에는 둘이서 가자고 했잖아.
    민정:어,그게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어...미안...
    앤디:안 돼.나 그렇게는 못해.오랜만에 제대로 된 데이트하려고 이것저것 준비도 했단 말이야.
    민정:알아,다 아는데 그럼 어떡해? 우리 사이는 회사에서 비밀인데 소영이한테 어떻게 설명하라는 거야?
    앤디:그래 비밀, 그게 문제였어!
    민정:뭐?
    앤디:그동안 우리가 비밀 연애하는라 고생 많이 해왔잖아.
    민정:어,그건 그래.혹시 들킬가봐 조마조마했지.
    앤디:그렇지?근데 우리가 왜 그래야 되는데?사내 연애가 무슨 죄냐?
    민정:그러고 보니까 그럴 것 같기도 하구...
    앤디:그치?그래서 말인데 우리 이쯤에서 확 공개 연애해 보는게 어때?
    민정:공개 연애?
    앤디:그래.까다로운 상황은 다 벗어나고 정정당당 만나는 거야.
    민정:그야 뭐 그럴 수만 있다면 나도 좋은데 어떻게?
    앤디:걱정 마.다 방법이 있지.나한테 다 맡겨.너 나 믿지?
    민정:어?...어...물론 믿지.근데 소영이는 어떡하면 좋아?
    앤디:이렇게 된 이상 소영이한테는 제일 먼저 얘기해야지.우리 셋이 만나서 다 얘기해 보자.내일이라도 자리 마련해 줄 수 있어?
    민정:어,물어 봐야 알겠지만 아마 괜찮을 거야.근데 진짜 괜찮을까?
    앤디:괜찮아.걱정 말라니까.
    민정:알았어.일단 소영이한테 연락해 볼게.
    앤디:그래.이따 연락 줘.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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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ぷくぷくさん、シナリオを書かれたのですね^^
    面白くて、読みながら笑ってしまいました。방송작가 데뷰도 시간 문제네요^^

    근데 스토리가 조금 달라진 거 같네요.

    민정과 앤디는 이번 주말에 부산에 가기로 한 것이 아니라
    북한산에 가기로 했잖아요. 앞 부분만 다시 고쳐 쓰면 앞뒤가 맞을 것 같네요^^



    앤디:여보세요?
    민정:앤디, 나야 민정.지금 통화 가능해?
    앤디:어.왜?
    민정:주말에 북한산 가기로 한 거 말이야...
    앤디:어.
    민정:소영이가 갑자기 이번 주말에 부산 영화제에 같이 가재. 그리고 단풍 구경은 다음주말에 자기도 끼워 달래...
    앤디:그게 무슨 말이야. 단풍 구경은 둘이서 가기로 했잖아. 그리고 난 영화제엔 관심도 없어.
    민정:어, 그게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어...미안...


    이렇게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몇번 읽어도 재미있어서 아침부터 배 고픈데 배꼽 빠질 뻔 했습니다. ^^ 코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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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선생님,좋은 아침입니다~^^
    早速添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__)

    とほほ、いつの間にかストーリーが変わってしまってました!
    こんな大うっかりものですが(汗)、これからもご指導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 )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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